최근 금리인상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정기예금금리를 한 군데 모아서 비교해보고 어느 은행이 높은 예금금리를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네이버에서도 "정기예금금리비교"라고 검색하면 바로 위에 나오긴 하지만 한눈에 보기는 조금 어렵긴 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품을 통합하고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 둔 사이트입니다. 금융권을 은행과 저축은행 골라서 선택할 수 있고 지역도 고를 수 있습니다. 저축 예정기간과 저축금액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를 확인해보세요.
은행 정기예금금리
2022년 9월 29일 현재 은행의 정기예금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이 4.20%의 쏠편한 정기예금으로 가장 높습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도 4.18%로 큰 차이가 없네요. 그 밑으로 하나은행, 광주은행, 중소기업은행이 4% 이자를 주고 있고 국민은행, 대구은행은 3.9, 3.8%의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금리비교
저축은행이 은행보다 정기예금금리이자가 조금 더 높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동양 저축은행과 고려 저축은행, 키움 저축은행이 4.3% 이상의 이자를 주고 있네요.
은행 정기적금금리비교
확인해 본 김에 적금도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케이 뱅크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 최고 이자가 10%까지 나오네요. 얼핏 궁금해서 찾아보니 룰렛으로 5%, 6%, 1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어플 깔아서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그 밑으로는 중소기업은행, 전북은행이 6% 이상의 이자를 주고 있고 신한은행의 신한 쏠만해 적금과 제주은행, 하나은행이 5.5%의 적금으로 높은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금리비교
적금도 저축은행이 은행들보다 높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웰컴 저축은행도 10%로 나오는데 아마 이벤트로 하는 것 같고 스마트 저축은행, 엔에이치 저축은행, 하나 저축은행이 5% 이상의 이자를 주는 것 같네요.
저축은행 안전한가?
저축은행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은행들도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저축은행들도 제1금융권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5000만 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의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조금 더 이자를 주니 저축은행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싶습니다. 하지만 저축은행들은 지점이 많이 없어서 은행을 찾아가야 하는 일들이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1 금융권에 비해 자잘한 이벤트도 없는 편이고 어플들도 사용하기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예금 적금 해지하고 다시 드는 게 낫나?
최근에 인플레이션 사태로 금리 상승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만큼 예전에 들어놓았던 예금 적금들은 1~2% 대의 금리로 들어 놓은 것들도 있을 겁니다. 해지일자와 지금 예금을 들었을 때의 이자와 총액을 잘 비교해보세요. 저는 예전 예금들을 지금 해지하고 다시 들어 놓는 게 이자를 더 많이 받는다는 계산이 나와 해지하고 다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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