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블루투스 이어폰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QCY HT05는 제가 사용한 QCY 제품 중 최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제가 구매한 QCY 제품이 QY8, QY11, QY17, QY19, QY25, T1, M18, T13, T17까지 9개 종류였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QCYHT05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
노이즈 캔슬링이 의외로 준수합니다. 삼성의 버즈 2와 앤커 라이프 P3와 비교해서 약간 처지는 수준일 뿐입니다. 저가 ANC인 평가와 비교하면 월등히 QCY가 좋습니다. 착용감 측면이 단연 최상급입니다. 삼성 버즈 2 보다 우수합니다. 앤커 라이프 P3와 비슷하게 서너 시간 끼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네요. 디자인은 케이스와 이어셋 모두 마감이 잘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저가 ANC 제품인 펭카와 비교하면 훨씬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더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죠. 음질은 10만 원대 제품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QCY 제품들이 고음질을 위해 나오는 제품들은 아니기 때문이죠. 음악을 들어보면 현장감이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요. 막귀인 저에겐 큰 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통화품질은 많이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길거리 통화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용시간은 꽤 오래갑니다. QCY 모델 대부분이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ANC 켜고 6시간이 스펙인데 그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QCY HT05 이어폰의 단점
케이스에서 꺼냈을 때 간혹 한쪽만 페어링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넣었다가 다시 꺼내면 원래대로 둘 다 페어링 되긴 하지만 약간 불편하네요. 1주일 동안 두세 번 정도 그런 것 같습니다. 삼성 버즈 2가 5만 원보다 싸다면 버즈 2를 사겠죠.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QCY가 압승입니다. 펭카는 비추천.
QCY HT05 이어폰 솔직 후기
노이즈 캔슬링 잘 되고 음질도 좋습니다. PC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쓰는데 좋습니다. 헤드셋 무거운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블루투스 이어폰 처음 입문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정말 좋고 디자인도 에어 팟과 비슷합니다. 가성비가 좋고요. 나이 드신 분들께도 별 차이 없을 듯합니다. 다만 중고가 제품들에 비해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음질과 통화 품질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봅니다. 가격 대비는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 제품은 패스하세요. 유튜브나 통화용, 버즈 / 에어 팟이 비싸다 생각하는 분들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3만 원 근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어폰 중 가장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샤오미 생태계로 대표되는 QCY는 ANC (Active Noise canceling)을 지원하면서도 이 가격에 내놓아 사실상 무선 이어폰의 대중화에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격에 맞게 소프트웨어는 조금 부실한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QCY 브랜드를 유튜버들이 극찬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확인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QC 35 헤드폰보다 저음은 더 좋은 것 같지만 해상력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고가로 가야 이런 음질 부분이 개선되는 것이리라 봅니다. 진짜 에어 팟, 버즈 프로 둘 중에 하나 구매하고 후회할 것 같으면 사지 마시고 QCY 몇 개씩 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저렴해서 좋아봤지 생각했는데, 비싼 것 굳이 필요한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노이즈 캔슬링도 되고 전용 어플도 있으니 잘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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